자연스러운 볼륨과 맞춤형 스킨부스터로 중동 K-메디컬 시장 공략

메디컬 에스테틱 전문 브랜드 에르벨라(ERBELLA)는 10월 27일부터 29일까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월드 트레이드 센터에서 열린 ‘뷰티월드 미들이스트(Beautyworld Middle East) 2025’에 참가해 대표 제품 에르벨라 AQ와 8종 스킨부스터 라인업을 선보이며 중동 미용의료 관계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뷰티월드 미들이스트는 중동 최대 규모의 뷰티·코스메틱 전시회로, 매년 전 세계 60개국 이상의 뷰티 및 메디컬 브랜드가 참여하는 글로벌 행사다.

올해 전시회는 K-뷰티를 비롯해 스킨케어, 메디컬 에스테틱, 의료기기 등 다양한 분야의 혁신 기술이 집중 조명되며, 특히 한국 브랜드들의 기술력과 제품 경쟁력이 중동 시장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에르벨라는 현지 부스를 통해 두바이, 사우디아라비아, 카타르 등 주요 바이어 및 의료진에게 ‘자연스러운 볼륨과 안전성’을 겸비한 액상형 PLLA 필러 에르벨라 AQ를 중심으로 브랜드의 기술력과 비전을 전달했다.

에르벨라 AQ는 PLLA(Poly-L-lactic acid)와 가교 히알루론산(HA)을 결합한 액상형(현탁액) 제형으로, 별도의 수화 과정 없이 바로 사용할 수 있는 Ready-to-use 제품이다.

이러한 소비자 중심의 제형 기술은 의료진의 시술 편의성을 높이는 동시에, 시술 직후부터 자연스럽게 차오르는 볼륨 효과를 제공한다.  가교 히알루론산이 즉각적인 볼륨과 수분을 보충하고, PLLA가 점진적인 콜라겐 생성을 유도해 시간이 지날수록 자연스럽고 지속적인 볼륨 개선 효과를 완성한다. 

또한, 액상 포맷의 안정성 덕분에 결절이나 육아종 발생 위험이 낮아 안전성이 높은 제형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이는 중동 지역에서 요구되는 고품질·고안정성 에스테틱 제품 기준에 부합해 현지 바이어들의 높은 관심을 이끌었다.

에르벨라는 이번 전시에서 볼륨 개선 중심의 AQ 제품 외에도, 탄력·항산화·재생 등 피부 컨디션별 맞춤 관리가 가능한 8종 스킨부스터 라인업을 함께 공개했다. 이 라인업은 피부 상태와 시술 목적에 따라 다양한 조합이 가능하도록 설계되어, 중동 시장에서 선호되는 단계별 스킨케어 프로그램 및 프리미엄 클리닉 솔루션으로 주목받았다.

에르벨라 관계자는 “에르벨라 AQ는 단순한 콜라겐 재생 뿐만 아니라, 자연스럽고 지속적인 볼륨을 완성하는 액상형 PLLA 솔루션이며, 스킨부스터 라인업은 피부 컨디션 개선까지 아우르는 토탈 에스테틱 케어 브랜드의 정체성을 보여준다”고 전하며, “이번 전시를 통해 중동을 비롯한 글로벌 시장에서 K-메디컬 브랜드의 기술력과 아름다움의 기준을 새롭게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동 지역은 최근 미용·성형 의료 산업이 급속히 성장하며 K-뷰티 및 K-메디컬 제품 수요가 빠르게 확대되고 있는 핵심 시장이다. 에르벨라는 사우디아라비아와 이라크 현지 파트너들과의 연이은 계약 성사와 원활한 소통을 바탕으로 중동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더불어 이번 두바이 전시회를 계기로 현지 파트너십과 유통 네트워크를 한층 더 강화할 예정이다.

출처 : E동아(https://edu.donga.com)